천식 COPD 차이?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인천 검단 아솔내과입니다.

“제가 천식인가요,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인가요?”라고 물으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숨이 차고(호흡곤란), 쌕쌕거림(천명), 기침 같은 증상을 만들 수 있어서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발병 기전·진행 방식·치료 전략이 상당히 다릅니다.

오늘은 이러한 천식 COPD 차이, 그리고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검단 천식 COPD

1. 천식 COPD

천식 COPD
  • 천식(Asthma): 기도의 염증과 과민성이 중심이고, 증상과 기류제한이 “가변적(왔다 갔다)”이며, 적절한 항염증 치료로 조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1][3]
  • COPD: 유해 입자/가스(대표적으로 흡연)에 의한 만성 염증과 구조 변화가 누적되며, 기류제한이 “지속적이고 진행성”으로 굳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2]

하지만 실제 진료에서는 “둘 중 하나로 딱 떨어지는 경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천식- COPD 중복(ACO, overlap)이 존재합니다.[1]

그래서 병력(흡연, 알레르기), 증상 패턴, 폐기능검사 반응을 함께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천식과 COPD 모두 결과적으로는 기도가 좁아지고 공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해(호기 기류제한) 숨이 차게 됩니다. 다만 어떤 염증이 주도하고, 어떤 구조 변화가 주도하는지가 다릅니다.

(1)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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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과민반응이 중심(알레르기/과민성의 비중이 큼)

병태생리적으로는 기도 염증, 기도 과민성, 점액 분비 증가 등이 관여하며, 면역학적으로는 IgE, 비만세포 매개 물질(히스타민, 류코트리엔 등), 호산구성 염증 등이 연결되는 형태가 흔히 논의됩니다.

반복되는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도 구조 변화(리모델링)를 일으켜, 일부 환자에서는 가역성이 줄고 고정성 기류제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천식은 특히 아토피(알레르기 체질), 알레르기 비염, 습진 같은 동반 질환과 연관되어 설명되는 경우가 많고, 가족력과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고 정리되어 있습니다.[3]

(2) C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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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유해물질 노출 + 만성 염증의 누적(구조 파괴와 고정화)

COPD는 대표적으로 흡연자 또는 유해 입자/가스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에게서 흔하며, 여러 가이드라인에서는 COPD가 40세 이상에서 더 흔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이 늘며, 특히 흡연과 강하게 연관된다고 정리합니다.[2]

병태생리적으로는 만성 염증 반응, 산화 스트레스, 프로테아제/항프로테아제 불균형 등이 관여하여, 작은 기도 질환과 폐실질 파괴(폐기종)가 진행하고 탄성 반동 감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2]

이 변화는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려운 성격이 강해, 진행성 호흡곤란운동 시 숨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천식 COPD 증상 차이는?

천식은 증상이 시간에 따라 변동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떤 날은 멀쩡하다가, 감기(바이러스 감염), 찬 공기, 운동, 먼지·동물털·꽃가루 같은 알레르겐 노출, 스트레스 등에 의해 갑자기 악화되는 양상이 비교적 전형적입니다.[1][3]

특히 “밤이나 새벽에 기침/쌕쌕거림이 심해진다”, “기관지확장제 사용 후 금방 좋아진다” 같은 이야기는 천식을 더 의심하게 합니다.[3]

반면 COPD는 대체로 증상이 서서히 진행하며, 처음에는 “계단 오를 때만 숨이 참” 정도로 시작해 점점 일상 활동에서도 숨이 차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2]

기침과 가래가 만성적으로 동반될 수 있고, 감기나 오염 노출을 계기로 악화가 반복되면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2]

3. 진단 검사, PFT

천식과 COPD를 구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는 폐기능검사(스파이로메트리)입니다.[2][3]

청진에서 쌕쌕거림이 들리더라도, 또는 흉부 X-ray가 정상이라도, 기류제한의 형태와 가역성을 확인하지 않으면 진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2][3]

(1) 천식

“가변적 기류제한”을 객관적으로 증명

천식은 “기도가 좁아졌다가(악화) 다시 넓어질 수 있는(호전)” 특성이 핵심이므로, 검사를 통해 가역성/변동성을 확인하는 접근이 중요합니다.[3]

기관지확장제 반응으로 FEV1 또는 FVC가 12% 이상 그리고 200 mL 이상 증가하면 의미 있는 반응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정리하고, 또한 2022 ERS/ATS 권고에 따라 “예측치(predicted) 대비 10% 이상 증가” 기준도 언급합니다.[3]

이런 반응성은 천식 진단을 지지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3]

(2) COPD

“기관지확장제 후에도 남는 고정성 기류제한”을 확인

COPD는 진단에서 “고정된 기류제한”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COPD 진단은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post-bronchodilator) FEV1/FVC < 0.70일 때 확인된다고 정리합니다.[2]

즉, 확장제를 써도 비율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는 형태가 COPD의 핵심 구조적 특징을 반영합니다.[2]

4. 검단 호흡기 질환, 아솔내과

인천검단 내과 아인내과 신장투석실 2

천식과 COPD는 둘 다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지만, 진단이 달라지면 치료의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누적됩니다.[2][3]

아솔내과에서는 증상만 듣고 추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능하면 폐기능검사(필요 시 기관지확장제 전후 비교)를 통해 “기류제한이 가변적인지, 고정적인지”를 확인하고, 흡연력·알레르기 배경·악화 양상을 함께 종합해 가장 합리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1. Korean Academy of Asthma,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KAAACI) 등. Korean Guideline for Asthma 2021. 2021-10..
  2.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StatPearls Publishing
  3. Tohid H, Alejos M, Jackson C. Asthma. StatPearls Publishing; Updated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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