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이란? 잠복 결핵 치료 안하면? | 검단 잠복 결핵

안녕하세요. 인천 검단 아솔내과 내과입니다.

잠복결핵은 말 그대로 결핵균이 몸에 ‘잠복’해 있는 상태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지만, 결핵균은 폐 안에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위 사람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생깁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결핵 발생률이 높은 환경에서는 방치된 잠복결핵이 공중보건의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잠복결핵의 정확한 개념과 진단 방법, 그리고 치료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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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복결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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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감염(LTBI,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이 우리 몸에 들어와 면역세포에 의해 억제되어 활동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몸 속에 결핵균은 있지만,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지 않아 감염력이 없고 증상도 없습니다. 이 상태의 환자는 기침, 가래, 체중감소 같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1].

그러나 잠복결핵은 결코 완전히 안전한 상태가 아닙니다.

잠복결핵 감염자의 약 5~10%는 수년 내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며,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 확률은 급격히 증가합니다[2]. 특히 고령자, 당뇨병 환자,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환자, 투석 환자, HIV 감염자 등은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될 위험이 높습니다[1].

2. 잠복결핵 현황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습니다. 2022년 기준 국내 결핵 신환자 수는 16,264명, 인구 10만 명당 31.7명에 달하며, 아직도 매일 약 45명의 신규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1].

잠복결핵감염자는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언제든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결핵 환자의 대부분이 잠복결핵 상태에서 발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1].

3. 잠복결핵의 진단 방법

현재 잠복결핵 감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TST):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검사로, 피부에 결핵항원을 주사한 뒤 48~72시간 후 피부 반응을 확인합니다.
  •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 (IGRA): 혈액을 통해 결핵균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BCG 접종력의 영향을 덜 받아 국내에서는 보건의료인 등에게 선호되는 방식입니다[2].

두 검사는 서로 보완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면역억제 상태이거나 고위험군에서는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4. 잠복결핵 치료가 필요한 대상

다음과 같은 경우, 잠복결핵 치료가 권장됩니다[1]

  • 65세 미만으로 IGRA 양성 판정 시
  • 고위험군(면역억제제 사용 예정자, HIV 감염인 등)에서 IGRA 양성 시
  • 활동성 결핵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 보건의료인, 집단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 환경 종사자

고령자(65세 이상)의 경우, 치료에 따른 약제 부작용 위험성과 이득을 비교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5. 잠복결핵 치료하지 않으면?

잠복결핵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되기 전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

잠복결핵 감염자의 약 10%가 평생에 한 번은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 이 확률은 연간 5~10%까지 증가합니다[2].

특히 TNF-α 억제제 등 면역억제제 투여 전에는 반드시 잠복결핵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가 필요합니다[1].

(2) 타인에게 결핵 전파

잠복결핵 자체는 전염성이 없지만,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되면 강한 전염력이 생깁니다.

호흡기를 통해 주변 가족, 직장 동료, 노약자 등에게 결핵을 전파할 수 있어 사회적 위험이 매우 큽니다[2].

(3) 치료 기회를 놓치게 됨

활동성 결핵은 치료가 복잡하고 기간도 길며, 약제 부작용도 큽니다.

반면, 잠복결핵은 치료 기간이 비교적 짧고(3~4개월 단기요법 포함), 부작용도 적은 편입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부담과 부작용, 전염 가능성 모두 증가합니다[1].

6. 검단 결핵 검사 ,아솔내과

인천검단 내과 아인내과 진료실

잠복결핵은 당장 증상이 없다고 해서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무증상이지만 언제든 발병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질 때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조기에 검진하고, 치료를 통해 활동성 결핵으로의 진행을 차단하는 것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회를 위한 최선의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1.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질병관리청. 결핵진료지침 제5판. 2024.
  2. Tobin EH, Tristram D. Tuberculosis Overview. StatPearls [Internet]. Updated Dec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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