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검사, 위험 수치는? 당뇨 전조증상 | 검단, 풍무동, 불로동 당뇨

안녕하세요. 인천 검단 아솔내과입니다.

아솔내과에서는 인천 검단, 풍무동, 불로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조기 진단을 위한 정밀 혈액 당뇨 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단순한 혈당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대사질환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조기 진단과 관리가 가능하며, 특히 ‘당뇨병 전단계’에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본격적인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 진단 수치 기준과 전조증상, 당뇨병 전단계의 임상적 중요성에 대해 근거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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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 수치를 어떤 걸 기준으로 하나요?

당뇨학회

당뇨병의 진단은 공복혈당, 당화혈색소(HbA1c), 경구당부하검사(OGTT), 이렇게 3가지 지표로 이루어집니다.

검사 항목정상 수치당뇨병 전단계 수치당뇨병 진단 수치
공복혈장포도당 (FPG)100 mg/dL 미만100–125 mg/dL (공복혈당장애, IFG)126 mg/dL 이상
당화혈색소 (HbA1c)5.6% 이하5.7–6.4%6.5% 이상
경구당부하검사 (OGTT, 2hr)140 mg/dL 미만140–199 mg/dL (내당능장애, IGT)200 mg/dL 이상

[1] 대한당뇨병학회. 2023 당뇨병 진료지침 제8판. 2023.

이들 수치는 반드시 공복 상태 또는 75g 포도당 복용 이후 일정 시간에 채혈한 정맥혈을 기준으로 합니다.

간혹 손끝 채혈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을 진단용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러한 기기는 진단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정확도가 ±10~15% 범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2].

– 여러 수치들을 함께 고려해야

당뇨병 진단에서 이들 수치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경구당부하검사는 각각 서로 다른 시점의 혈당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한 가지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모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환자에서는 공복혈당은 정상 범위이나 식후 혈당이나 HbA1c가 당뇨병 전단계 혹은 당뇨병 범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지표를 동시에 측정하고,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일관된 이상 수치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조기 진단과 합병증 예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

‘당뇨병 전단계’ 라는 말은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란, 혈당 수치가 정상이 아니지만 당뇨병 기준에는 미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문제는 이 시기의 환자 대부분이 별다른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은 이미 일반인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합니다 [3].

특히, 당화혈색소가 5.7~6.4%인 경우 심혈관질환, 망막병증, 신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조기 중재가 필요한 시점으로 간주됩니다 [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내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약 5~10%가 매년 제2형 당뇨병으로 이행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4].

2023년 개정된 진료지침에서는 이러한 고위험군에 대해 식사요법과 운동뿐 아니라 메트포민 등의 예방적 약물요법도 제한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3. 이런 증상, 당뇨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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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형 당뇨병은 급성으로 진행되어 증상이 뚜렷하지만,

제2형 당뇨병은 서서히 진행되며 수년간 무증상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은 고혈당의 결과일 수 있으며,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혈당 검사가 필요합니다.

  • 다뇨, 다음: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삼투 작용에 의해 수분 손실이 증가합니다 .
  • 지속적인 피로감: 포도당이 세포 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해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
  • 체중 감소: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질 경우 체내 단백질 및 지방이 에너지로 사용되며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
  • 시야 흐림: 고혈당이 안구의 수정체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 시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
  • 상처 치유 지연, 감염 반복: 고혈당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며 상처 치유를 지연시킵니다.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단순 피로와 혼동될 수 있으므로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 고혈압, 복부비만 등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기 검진이 권장됩니다 [1].

4. 늦은 진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의 진단은 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자주 지연된다”

스위스의 내분비학자 울리히 켈러(Ulrich Keller)

그 이유는 많은 환자가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병원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혈당측정기는 진단 정확도가 비교적 낮고, 검체 채취 지연 시 적혈구에 의해 혈당이 감소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이 요구됩니다.

5. 검단·풍무동·불로동 당뇨 검사, 아솔내과

인천검단 내과 아인내과 진료실

당뇨병은 수치로 진단되는 명확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 있는 병은 아닙니다.

특히 당뇨 전단계는 ‘정상’과 ‘질병’의 경계에 있는 단계로, 이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검단, 풍무동, 불로동 아솔내과에서 당뇨 검사를 통해 내 몸의 혈당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곧 건강한 삶의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1. 대한당뇨병학회. 2023 당뇨병 진료지침 제8판. 2023.
  2. Keller U. Diagnosing diabetes and prediabetes seems to be trivial but is often delayed. Swiss Med Wkly. 2015;145:w14232.
  3. Sapra A, Bhandari P. Diabetes. StatPearls [Internet]. StatPearls Publishing; 2023.
  4. Bongiovanni CM. Diabetes Mellitus: Perspectives.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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